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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극영 기념관 뜻 밖의 방문 큰 감동이었습니다.


11월 아름다운 가을 날,  자주 산행하는 친구 2명과 자연과 역사문화가  살이있는 수유리 , 4.19 묘지와  진달래 능선,  대동문  다녀왔다.
 4호선 <수유역>  4번 출구에서  버스타고  4.19 묘지  입구에서  내리니  길가 작은 골목에  <윤극영기념관> 간판이 보였다.  윤극영 선생님 생전에 사시던 가옥을  수선하여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윤극영 선생님 동요가 모두 귀에 익어 반갑고 기념관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는 경상도 상주 공검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왔는데 유년시절 농촌에서 보낸 추억이 많다.    반달,  따오기, 자장가, 무궁화, 고드름  ~~ 지금 70대가 되었지만   기념관을 둘러보고 그 때  동요를 들으니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  어린이들과 동포들에게  얼마나  많은  위로와  아름다운 우리 정서를  주었던  노래인가!   해외 동포들도 들으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노래들이다.
 
서울시에서 이렇게  가옥을 기념관으로  보존하고 개방하고 있다니  너무 감사했다. 
안내하는 여성 분이 친절하고  우리가 모르는 것까지 설명을 잘 해 주셨다.  참 고마왔다.    
백문이 불여일견 ~ 동생들에게 소개하고 손주들 같이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동기 카톡방에도 소개했다. 

혼자 수유리 가는 길에 다시  좀 더 오래  보고  더 알고 싶다.  근처에 문익환 목사 기념관도 있다니 다음에 같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