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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윤극영가옥

화계사에서 4.19묘지를 가다가 우연히 윤극영가옥이라는 안내판이 보였다.

30미터.

갈까말까.

가서 사진 한 장을 찍고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 뒤돌아서려는 데 문을 열고 들어오시라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 간사님의 웃는 얼굴에 들어간 윤극영가옥.

윤극영선생에 대해서 아는 정도라야 반달이라는 노래였는데 우리가 배우고 불렀던 어렸을 때의 좋은 동요는 다 그분의 작곡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선생에 대한 여러 설명을 해주시고 미래유산의 의미도 함께 이야기 해주신 간사님께 감사하다.

몇몇 미래유산을 갔을 때의 썰렁함이 아닌 살아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도 좋은 모습이다.

하마터면 밖에서 그냥 사진 한 장 찍고 돌아설 뻔한 윤극영 가옥은 따뜻한 공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다른 분들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