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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 유산, 윤극영가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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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아이들과 글쓰기 수업 마무리를 할 때면 서울 나들이를 계획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자라난 아이들이라 그런지 유달리 동요를 부르지 않는 아쉬움이 있어서, 아이들의 나들이 일정에 윤극영 선생님을 꼭 만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지 어느덧 삼년. 해마다 방문할 때면 간사님께서 설명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해주시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즐거운 관람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보다도 제가 더 기다리는 일정이 되었네요. 부디 가옥이 오래오래 잘 보존 유지되어서 미래의 많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기****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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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여년 전쯤에 윤극영 가옥 근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그 존재를 전혀 몰랐다가 이번에 아내와 근처를 지나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입구부터 옛날 집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윤극영 선생님의 동요와 닮아 있었습니다.생전에 사용하시던 유품들과 함께 서재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아내와 함께 다락도 올라가 보았는데 공간이 주는 아늑함이 있었습니다.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집안 구석구석을 구경하자니반달, 설날, 우산 셋이 나란히, 고드름 등의 동요를 부르던 저의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초등학교 아이들이 동요를 배운다는 공간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걸려있었습니다.그것들에는 제가 잃어버린 동심이 있었습니다.이곳은 단순히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라 윤극영 선생님이 생전에 작사 작곡하시던 동요들이지금도 살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참 좋은 만남이었습니다.이곳이 앞으로도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꽃피는 계절이 오면 아내와 다시 찾도록 하겠습니다.
허태****
2026-02-01
일요일 오후 리플릿을 보고 알고 있던 윤극영 가옥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릴 적 부르던 동요를 만드신 윤극영 선생님께서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크신지 알게되었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벽에 걸린 시화전도 보고 눈호강 하였습니다. 윤극영 가옥 영상도 보며 생전의 모습도 뵙고 함께 떠나요 강북구 마을탐방  신수지 선수의 유튜브 영상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안연****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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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그리신 악보를 보는데 음표마저 예술이시더라구요'가볍게'라는 빠르기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윤극영 선생님의 섬세함이 감동이었습니다.합창 수업이 있다던데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윤유****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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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극영 가옥을 방문하며 익숙하게 불러온 동요들이 한 사람의 진지한 고민과 사명감 속에서 태어났음을 느낄 수 있었다. 소박한 공간이지만, 어린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우리말과 정서를 지키고자 했던 정신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윤극영 선생님은 어린이를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바라보며,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 나라와 사회가 어려웠던 시기에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선택은 오늘날까지 큰 울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은 방에서 시작된 창작의 시간이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정소****
2026-01-14
화계사에서 4.19묘지를 가다가 우연히 윤극영가옥이라는 안내판이 보였다.30미터.갈까말까.가서 사진 한 장을 찍고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 뒤돌아서려는 데 문을 열고 들어오시라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 간사님의 웃는 얼굴에 들어간 윤극영가옥.윤극영선생에 대해서 아는 정도라야 반달이라는 노래였는데 우리가 배우고 불렀던 어렸을 때의 좋은 동요는 다 그분의 작곡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선생에 대한 여러 설명을 해주시고 미래유산의 의미도 함께 이야기 해주신 간사님께 감사하다.몇몇 미래유산을 갔을 때의 썰렁함이 아닌 살아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과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도 좋은 모습이다.하마터면 밖에서 그냥 사진 한 장 찍고 돌아설 뻔한 윤극영 가옥은 따뜻한 공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다른 분들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한다.
구준****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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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도서관 체험 수업으로 알게 된 윤극영 선생님.직접 와서 보니 아기자기한 집에 깔끔한 모습으로잘 꾸며져 있어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윤극영 선생님이  아이들을 생각하고 사랑했던마음이 더 알려지고, 사라지지 않고 계속 기억되길바랍니다.
이은****
2025-12-28
안녕하세요~어린 시절 즐겨 불렀던 반달에 나오는 계수나무가 궁금하여 인터넷에서 동글한 잎사귀의 계수나무를 찾아보며 [반달]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 기관의 이용인 작품 전시회인  제3회 <앵두나무 집으로부터의 초대전> 을 제가 좋아하던 노래를 작곡하셨던 윤극영 선생님의 가옥에서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계수나무와 토끼를 싣고 서쪽 나라로 잘 갔던 반달 노래를 통해 계수나무를 알게 되었던 것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윤극영 선생님께서 거주하셨던 윤극영 가옥을 알게 되어 어린 시절에서만 머물던 저의 반달이 2025년 현재의 반달로 다시 제 옆으로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귀한 인연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숙****
2025-12-14
<앵두나무집으로부터의 초대전>은.......<앵두나무 집으로부터의 초대전>이 올해로 3회를 맞이합니다. 2023년 공동모금회 프로포절 사업 당선으로 추진한 1회 전시회에 이어 2024년 자체 사업으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고, 2025년 12월 16일~ 12월 19일까지 지역사회의 소중한 유산인 윤극영 가옥에서 제3회 앵두나무집으로부터의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앵두나무집으로부터의 초대전>은 기관에서 시행하는 연간사업들이 분절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관의 미술활동 작품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여 선정된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결과물들을 아우르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입니다. 우리 기관의 단위 사업은 인지 재활, 소근육 재활 등 재활영역과 도서관 및 은행 이용 등 사회적 인지 기술 영역에 중점이 맞춰져 있고 미술 활동이나 음악 활동 및 대근육 활동 등 예·체능 영역은 전문가가 아닌 사회복지사에 의해 기획·시행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가 전문기구와 환경이 갖춰진 여건에서 교육과 체험의 질을 향상하도록 우리 기관은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였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어왔습니다. <앵두나무집으로부터의 초대전>은 그 소중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발달장애 청소년 당사자들에게 있어 <앵두나무집으로부터의 초대전>은 개인의 역사를 축적하며 성장해 가는 경험이 되고, <보통의 삶>을 위하여 시설 밖으로 내디디는 자기옹호의 발걸음이기에 더욱 소중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취감과 자기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동요 작곡가이신 윤극영 선생님의 흔적이 가득한 이 곳에서 내딛는 세 번째 발걸음이 지역사회 자립이라는 인권적인 삶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한 성실한 몸짓이자 아름다운 노래가 되길 소망합니다. 소박하지만 뜻깊은 이 축제에 함께 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뜨싶은 자리를 허락해주신 윤극영 가옥과 한국이음줄 진흥협회  김수현 대표님, 그리고 엄혜정 간사님께도다시 한 번 감사 올립니다.                                       프란치스코의 집 가족 올림 
이영****
2025-12-12
가옥 방문 전 '반달' 등 많은 동요를 만드신 분이 윤극영 선생님이라는 사전지식만 습득하고 길을 떠났다.도착하자마자 가옥 관리 담당자에게 반달이라는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물었고, 친절한 담당자께서 직접 노래를 불러주셔서 듣자마자 여태까지 제목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문득 놀랐다.  어렸을 때 듣고 불렀던 수많은 동요를 누가 만들었는지 수업시간에 충분히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가옥을 방문하여 윤극영 선생님의 친필과 유품을 보고, 생전 육성도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나라의 새싹이자 미래인 어린이들을 얼마나 사랑했고 소중하게 여겼는지도 알 수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주옥같은 동요를 수없이 만드셨다는 사실에 참 많이 놀라고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이렇듯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인물 관련 문화 유산은 국가 차원에서 충분히 예산을 지원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초등교육과정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쳐서 대대로 전수해야 하는 무형문화재 일부라는 생각이 든다.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선생님 가옥을 지키고 열정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선생님 유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김안****
2025-11-25